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저축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조금씩 하고 있지만, 저의 주 재테크는 지금도, 아마 10년 후 미래에도 50% 이상이 현금 및 예금, 적금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제가 그나마 잘하는 것 중 하나가 지출 통제였고, 오늘은 매달 얼마씩 저축을 하였고, 만 30살인 현재 얼마를 모았는 지 간단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부터 가입 가능했던 시작한 청년희망적금 매월 50만원
2. 매월 적금 100만원 , 아직까지 이자 3~4% 정도는 유지 가능한 수준입니다.
3. 비상금 통장 별도 운영 , 매월 10만원
현재 저축으로 하고 있는 종류는 위 3가지로 나뉜다.
청년희망적금은 말할 것도 없이 5%이상의 이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음달에 만기가 오는데, 얼른 만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적금 같은 경우는 매년 금액이 조금씩 상이하지만 100만원 전후로 넣고 있습니다. 1,2번만 해도 150만원 정도 저축인데도 비상금을 별도로 구분해서 운영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금 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상금 통장은 자유적금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정기적금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혹여나 비상금이 필요한 시점에 비상금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는 측면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비상금이 얼마 정도 있어야 할까 라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년 치 생활비를 목표로 모아왔습니다. 앞 날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혹여 직장이 없는 상태에서 1년을 보내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금액 정도는 있어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렇게 해서 약 3~4년 정도 모은 목돈은 약 8,900만원. 아쉽게도 아직 1억원을 찍지는 못했지만 올해 24년이 지나면 1억원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억 현금을 보유하더라도 당장 목돈을 굴리기 위해서 투자에 넣지도 못할 거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1억이라는 숫자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